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수(삼국지)/기타 창작물 (문단 편집) === [[삼국지 가후전]] === 39화에 첫 등장. 의외로 빨리 장제의 소개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족의 난으로 양친을 잃고 혼자가 된 것을 장제가 거두었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숫기가 없고 이리 저리 눈치를 살피는 조금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인상의 청년이다. 동탁이 회의 소집을 할 때 마침 할 일이 생겨 자리를 비우게 된 장제를 대신해서 동탁에게 보내는데, 혼자 보내는 것이 불안해져서 가후와 동행할 것을 요청한다. 가후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듣게 되는 걸로 봐서 훗날의 밑밥을 깔아두게 되는 듯. 강족들이 동탁에게 불만을 표하고 돌아가자, 가후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서량에 기반을 잡게 해준 강족을 배신한 동탁님의 행동은 잘못된것 같으며 아무리 서량의 기질이 난폭해도 사내라면 신의와 도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자기가 이상한거냐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보통 이런 장면이라면 다른 창작물같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네 생각이 맞다."라고 해 주기 마련이지만 가후는 장수가 서량과는 안 맞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장수가 훗날 서량을 벗어나 중원에서 활동하지만 정작 조조에게 투항했다가 방심한 사이 기습하고, 유표를 배신하고 조조에게 돌아서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다만 이 점은 뒷배경을 알면 전혀 반대인 것이, 조조에 대한 기습은 추씨와 조조의 관계가 시발점이었으며, 투항하는 척해서 방심시킨 뒤 기습하는 건 그것 나름대로 훌륭한 기만책이다. 조조에게 돌아서는 점 역시 한명의 군웅으로서 어쩔 수 없는 사항이었던 데다 장수는 유표와 협력관계였을 뿐 부하장수였던 것도 아니다. 이 것은 장수를 비판할 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이 문제다. 딱히 가후나 장수가 아니더라도 군주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 최소한 추씨 건으로 한정하자면에서 애초에 먼저 신의를 저버린 건 조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